명관과마(明官跨馬) 『사주첩경(四柱捷徑)』 > 역학 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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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관과마(明官跨馬) 『사주첩경(四柱捷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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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09 11:13 조회6,5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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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自彊) 이석영(李錫暎) 『사주첩경(四柱捷徑)』
 
 
■ 명관과마(明官跨馬)
 
천간의 관성이 지지 재마(財馬/정재)의 생을 잘 받고 있다는 뜻이다.
명관이라 함은 천간에 투출된 관을 말하는 것인데 그 원유는 천간에 출현되어 있으면 반드시 명한 것이고 지지에 장축되어 있으면 암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천간에 출현한 자를 명이라 하고 지지에 장축된 자를 암이라 하여 명과 암은 음양 상대성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과마란 뜻은 말위에 올라 앉았다는 뜻인데, 이곳에서 馬라 함은 오(午)를 칭함이 아니요 재마를 칭하는 것이니 명관과마라 함은 관이 천간에 투출되어 지지의 재 위에 올라 앉아 있다는 뜻이다.
계선편(繼善篇)에서 `록마동향(祿馬同鄕)` 이라 하여 록마를 해석하고 있는데 그 록은 관록으로써 관을 지칭하고 그 마는 재마로써 재를 지칭하는 것인데 이곳에서도 그와같이 마를 재로 해석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그 외에 재를 별명하여 `최관(催官)` 또는 `장지신(壯志神)`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그러면 명관과마는 어떠한 사주를 말하는 것인가? 궁금할 것이다.
관은 재생관하므로 인하여 재에 근하여 존립하고 있기 때문에 재가 없으면 그 관은 장구히 지속하지 못하는 것이 정연한 이치다.
그런데 명관과마는 지지에 재가 있어 관을 생하고 관은 출현하여 있기 때문에 그 관이 크게 성공할 것이 사실이다.
고로 여명에 "명관과마면 부주증영(明官跨馬면 夫主增榮)"이라고 위경론(渭涇論)에 기록되어 있는 것인데 부주 즉 남편이 증영한다고 한 것은 그 관성이 부주가 되는 까닭이다.
물론 남명에서도 신강관약인 경우 그 관이 재에 근하고 있으면 크게 작록을 얻게 된다는 것은 다시 두말할 나위가 없는 바이다.
 
斷曰: 明官이 跨馬하니 有等夫人이요 夫明子秀하니 夫榮子貴라 단언하면: 밝은 관이 말을 타고 있으니 기다리는 부인이 있음이요 지아비는 밝고 자식은 빼어나니 남편은 영화롭고 자식은 귀하게 된다.
 
명관과마면 부주증영(明官跨馬면 夫主增榮): 명관과마면 남편의 영화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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