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부집(明暗夫集) 『사주첩경(四柱捷徑)』 > 역학 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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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부집(明暗夫集) 『사주첩경(四柱捷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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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09 11:12 조회7,0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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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自彊) 이석영(李錫暎) 『사주첩경(四柱捷徑)』
 
 
■ 명암부집(明暗夫集)
 
출현된 관과 암장된 관이 사귀여 모여 있다는 뜻으로 명이라 함은 천간으로 출현되었음을 말함이요 암이라 함은 지지에 암장되어 있음을 말한다.
그리고 부집이라 함은 관살이 집합되어 있다는 뜻인즉 명암부집이란 총칭 "간두(干頭)에 출현된 관과 암장된 관이 많이 집합되어 있다."는 뜻인데 이곳에서 집이라 함은 둘 이상이 모여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명에는 명암부집을 대기(大忌)하는데 이와같이 명암부집이 되어 있으면 명부 암부가 교집되어 있다는 뜻인즉 가정을 가지고 생활하는 부군(明夫)과 연정으로 맺어진 부군(暗夫)이 집합되었다 하여 그 품행이 단정치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본부(本夫) 해로를 못하고 여러 번 개가하여 여러 부군을 섬겨야 한다.
고로 이 격을 놓은 여명은 여러 번 개가 하거나 아니면 사연(私戀)을 맺어 출입이 빈번하게 되므로 자기의 불행한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가정의 연고자들도 상심됨이 많게 되고, 또 사회적으로는 풍기질서를 문란시키기 쉬운 사주 격이나 거류서배(去留舒配)가 잘 되어 있으면 반귀(反貴)하게 된다.
 
斷曰: 明暗夫集하니 鸞鳳頻分하고 東家西家에 落淚衣襟이라.
(단왈: 명암부집하니 난봉빈분하고 동가서가에 낙루의금이라.) 단언하면:드러난 남편과 감추어진 남편이 모여 있으니 난새와 봉황(부부)이 자주 나뉘어지고 이집 저집에 살며 눈물이 옷과 소매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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