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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정화(上下情和) 『사주첩경(四柱捷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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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09 10:34 조회5,6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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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自彊) 이석영(李錫暎) 『사주첩경(四柱捷徑)』
 
 
■ 상하정화(上下情和)
 
상하정화란 천간으로 지지로 서로 生剋制化(생극제화)하여 서로 정답게 화목해서 협조한다는 뜻이다.
上下情和라 함은 사주 간지가 서로 배반하지 아니하고 상호간이 서로 호위하며 협조하여 공존함을 말함이니, 가령 관이 쇠약하고 상관이 왕하였을 때 재성이 得局(득국)하여 生官하는 경우, 또는 관이 왕하고 재가 왕하여 財生殺이 되었을 때 비견겁이 득국하여 制財하며 幇身(방신)하는 경우, 殺重用印(살중용인)할 때 財가 있어 방해 되는데 그 財가 臨 비견겁재 되었을 경우, 身强殺淺(신강살천)에 喜財인데 그 재가 食神傷官鄕에 있어 生財하여 官을 생하는데 도움을 주는 경우, 財가 輕하고 비견겁이 重할 때에 官이 있어 制劫(제겁)하는 경우, 官星이 없을 때 식신상관이 비견겁과 서로 다정하게 和하는 예를 모두 有情이라고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無情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가령 官이 쇠하였을 때 雪上加霜(설상가상)으로 상관이 있어 극하고 있으나 官을 생하는 財가 不現한 경우, 官星旺이 無印時에 財가 得局하여 財生官으로 관살을 조장하는 경우, 殺重用印에 財를 忌하는데 그 재가 도리어 식신상관에 坐財하여 財旺으로써 壞印하는 경우, 財旺殺輕에 財를 만나 生殺로 喜한데 그만 그 財가 겁지에 있어 受制 당하여 不能生殺(불능생살)하게 되는 경우, 財輕劫重에 식신상관이 없어 不能生財하거나 官이 無하여 不能制劫(불능제겁) 하는 경우, 상관>식신을 用하려고할 때 印綬가 當權하여 破了傷官(파료상관) 시키는 경우는 모두 不和라고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滴天髓(적천수)에서 『上下貴乎有情이라(상하귀호유정이라)』고 하여 이상에서 말한 有情 즉 情和格은 貴하게 된다고 말하였은즉 이상의 不和 즉 無情格은 不貴하게 된다는 論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斷曰: 上下情和에 位列公卿인데 上下無情에는 困中又困이라. (단왈: 상하정화에 위열공경인데 상하무정에는 곤중우곤이라.) 단언하면: 상하정화에는 지위가 공경에 배열되나 상하무정에는 곤란한 가운데 또 곤란하다.
[주석] 上下貴乎 有情이라(상하귀호유정이라): 상하(천간 지지)는 유정한데서 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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