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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강강(姉妹剛强) 『사주첩경(四柱捷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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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08 13:49 조회7,5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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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自彊) 이석영(李錫暎) 『사주첩경(四柱捷徑)』
 
 
■ 자매강강(姉妹剛强)
 
자매강강이란 비겁이 태왕하다는 뜻이다.
비견 겁은 건명에는 형제요 곤명에는 자매가 되는데 비겁이 태왕이면 남녀를 막론하고 재를 극하므로 극부(剋夫) 손재(損財)를 많이 보고 남명에는 처도 되므로 처첩을 극하게 되며 여명에는 시모를 극하게 된다.
또 여명에 있어서는 비견 겁은 나의 남편의 처재(妻財)로 첩도 되므로 남편을 빼앗기며 살게 된다.
그런데 남자는 외부의 경제활동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남명에는 비겁이 강강하면 "군겁쟁재"라 칭하고 (자매강강이라 해도 흠은 아님) 여명은 내정의 생활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여명에는 "진방지부(嗔房之婦)"라 칭하는 것이다.(군겁쟁재라 해도 흠은 아님) 요약하여 본다면 비견 겁은 같은 성으로 부군의 처첩이 되므로 비겁이 태강하면 서로 호양지심이 없이 눈을 흘기며 가정이 불화하게 살게 된다.
이러한 명은 인수는 불요(不要)하고 관살이 왕하면 관살을 호(好)하고 관살이 없으면 상.식을 요하는 것이다.
군겁쟁재와 자매강강의 차이점은 군겁쟁재나 자매강강이나 비겁이 태왕한 것은 똑같으나 군겁쟁재는 주로 남명에 사용하고 자매강강은 주로 여명에 사용하는 말이다. 또 군겁쟁재는 비견 겁 多에 재 少의 경우요, 자매강강은 비견 겁 多에 관 少의 경우이니 이 경우는 "군겁쟁관"이라 또는 "군겁탈부"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을 고정 시켜서 군겁쟁재는 꼭 남명에만 쓰고 여명에는 사용되는 말이 아니라고 못 박아 놓은 것은 아니니 여명에도 군겁쟁재가 될 수 있는 것이며, 또 그에 반하여 남명에도 자매강강이 없으라는 이치는 없는 것 이지만 남명에 이 용어를 쓴다는 것은 좀 어색한 감이 있는 것이다. 고로 명리정종 위경론에서 말하기를 "姉妹가 剛强이면 乃 塡房之婦라(자매가 강강이면 내 전방지부라)"고 하였다.
 
斷曰: 姉妹剛强에 二女同夫라 夫有別室하여 東食西宿이라.(단왈: 자매강강에 이녀동부라 부유별실하여 동식서숙이라) 단언하면 자매강강이면 두 여자에 같은 남편이라 남편이 따로 방을 두고 동쪽에서 먹고 서쪽에서 잔다. 姉妹가 剛强이면 乃 塡房之婦라(자매가 강강이면 내 전방지부라): 자매강강이면 곧 방을 메우는 부인이라.
塡 메울 전, 채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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